수영구 광안동 샐러드팡

낮에 너무 기름진 거를 먹어서 저녁에는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고 싶어서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샐러드 팡으로 포장주문을 했다.
배달의민족 리뷰보니 사람들이 그럭저럭 많이 주문해서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아침출근길에만 지나다녔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었다.
포장주문이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서비스로 고구마를 주셨는데 포장도 너무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내가 깜박하고 올리브 빼달라고 말안했는데 올리브가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먹었다. 소스는 추천으로 누르고 포장했는데 데리야끼 소스가 잘 어울렸다.

닭다리살 샐러드 인데 완전 다이어트용에는 제격인 거 같다.
돈 여유만 있으면 사 먹을정도로 구성도 알차게 들어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사먹을 의양 충분히 많다!
올리브, 할라피뇨 빼고 먹을 걸 그랬다...